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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파라미타칼리지, 착한 장난감 전달식 가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파라미타칼리지(학장 장성재)는 지난 16일 교내 원효관에서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 ‘한코리아’에 착한 장난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월 동국대 경주캠퍼스 2019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캠프 중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착한 장난감 만들기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바느질로 완성한 장난감을 한코리아에 전달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캠페인은 필리핀, 캄보디아 등 해외 저개발국 빈민가 아동들에게 안전한 장난감을 전달하고 수익금으로 식수와 구호물품 등을 제공하는 참여형 봉사 캠페인이다.

  전달식에 참가한 유아교육학과 김예은 학생은 “서툰 바느질 실력이지만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장난감을 만들었다” 며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행복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봉사의 의미를 느꼈다” 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장성재 파라미타칼리지 학장은 “캠프기간이 끝난 후에도 개강 전까지 바느질을 하고 장난감을 만들며 봉사의 시간을 보냈다” 며 “이 캠페인을 통해 신입생들이 봉사활동의 의미를 알고,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